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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덴마크 케리야사에 전략적 지분투자

투자 비용 150만 불…지분율 약 4.5% 보유
기사입력 2024.04.1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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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장 사진.JPG
△한국비엔씨 세종공장

 

[아이팜뉴스]한국비엔씨(대표이사 최완규)는 15일 GLP1-GIP 이중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 신약을 개발하는 덴마크 케리야(Kariya)사에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GLP1작용제가 뇌혈관을 통과하여 작용하게 되면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을 치료한다는 기존의 임상결과에 기반해 GLP1-GIP 이중작용제에 세포투과 펩타이드를 붙여 뇌혈관장벽을 투과할 수 있게 하여 효과적으로 뇌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덴마크 케리야사에 한국비엔씨가 전략적으로 지분을 투자하게 된 것이다.


투자 비용은 150만 불이며 지분율은 약 4.5%를 보유하게 되었다. 덴마크 케리야사는 영국 랭카스터 대학교와 중국 허난대 대학교수인 크리스챤 홀셔 교수가 발명한 KP405와 KP404물질에 대한 기술이전을 통한 개발과 상용화 전세계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노보 홀딩스의 상주임원인 Mr. Ian Laquian이 CEO로 있는 GLP1작용제를 이용한 알츠하이머와 파킨슨 치료제 개발전문 바이오텍 기업이다.


GLP1작용제인 엑세나티드와 리라글루티드는 파키슨 치료효과가 있음을 임상시험을 통해 확인했으며 리라글루티드가 치매의 증상 악화를 저지한다는 임상시험 결과도 있다. 


또한 GLP1작용제인 리라글루티드와 세마글루티드를 4.6년간 투여한 환자를 추적한 결과 투여군이 대조군에 비하여 치매발병율이 50%정도 감소함을 확인했다.


전세계 치매치료제 시장은 ‘21년에 약 26조 원 규모이고 매년 9.3%로 성장 중이다. 파킨슨병치료제 시장은 22년에 약 7.6조 원 시장이고 매년 7.5%성장하고 있다.


현재 당뇨, 비만치료제로 전세계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GLP1-Agonist와 효과가 입증된 GLP/GIP 이중 작용제 특히 릴리의 마운자로(티르제파티드; GLP/GIP이중작용제)는 ’23년 3분기까지 3조 8천억 원의 판매를 보였고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세마글루티드; GLP1작용제)역시 동 기간에 4조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뇨, 비만치료제 시장도 급성장 중이지만 치료에 대한 의학적 미충족 요구가 높은 치매치료제와 파킨슨병 치료제 시장 또한 매우 크며 매년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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