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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큐라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임상2상 IND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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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임상2상 IND신청

동물실험서 1차 치료제인 5-ASA 대비 우월성 확인
기사입력 2024.03.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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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큐라클(대표이사 유재현)이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로 개발 중인 ‘CU104’의 임상2상 IND(임상시험계획)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지난 21일 공시를 통해 전했다.


‘CU104’는 혈관내피기능장애 차단제로 개발중인 ‘CU06’의 적응증 확장 파이프라인 중 하나다. 다양한 동물모델 실험을 통해 궤양성 대장염의 1차 치료제인 5-ASA 대비 우월성을 확인했으며, 2차 치료제인 JAK 억제제와 S1P 수용체 조절제와의 비교에서도 최소 동등 이상의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연구진이 진행한 IL-10 결핍 동물모델 실험에서도 CU014의 효능을 확인해 경구용 약제에 대한 개발 요구가 많은 궤양성 대장염 시장에서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IL-10 결핍 동물모델은 치료제의 효능을 예측하는데 효과적인 모델로 알려져 있다.


큐라클은 ‘CU104’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계획 중으로, 지난해 6월과 12월에 각각 미국 FDA와 유럽 3개국 의약품 규제기관으로부터 임상2상 IND를 승인 받았다. 한국에서도 IND 승인을 받은 후 올해 중 다국가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Crohn’s Disease)을 포함한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치료제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30년 약 40조 원에 이를 전망이다. 


한편 큐라클은 지난해 식약처에 신청했던 고용량 임상1b상 IND를 자진 취하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고용량 임상1b상을 자진 취하한 이유에 대해 신규 제형 개발 일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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