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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달 29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전 산업분야 민간단체 최초 정부지정 기술거래기관 선정 기념 현판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홍성한 이사장, 여재천 상근이사, 조헌제 본부장, 한림제약 김정진 대표 등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진과 함께 바이오헬스분야 산·학·연·병·관·언론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부 지정 기술거래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이하 기술이전법)에 의거해 기술거래·기술평가의 전문인력 등 일정 기준을 갖춘 법인을 대상으로 평가 절차를 통해 선정됐으며,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신약조합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거래기관으로 신규 지정(제2023-12-3호)됐으며, 이번 기술거래기관 신규지정으로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기술거래를 통한 오픈이노베이션의 중심기관으로서 중차대한 역할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술거래기관 총괄책임자인 신약조합 조헌제 본부장은 “정부지정 기술거래기관 선정을 통해 제약·바이오헬스산업분야 오픈이노베이션 컨트롤타워로서의 입지를 명실공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지원활동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한 “조합 임직원 대다수가 기술거래 및 기술가치평가 전문가 자격을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헬스분야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간 기술거래 지원뿐만 아니라 사업화 촉진을 위한 투자 활성화, 전문 컨설팅 등도 적극 지원·수행해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 및 국제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