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마더스제약(대표이사 김좌진)은 2024년 1월 1일부로 김현철 마더스팜 대표이사, 이시은 부사장 등 임원 5명의 인사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이시은 전무는 개발본부 및 R&D센터를 총괄하는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이시은 부사장은 마더스제약의 스테디셀러 제품인 레이본정 발매부터 최근의 테네글립정 및 서방정 발매까지 마더스제약의 제품개발을 이끌어 온 주역이다. 이번 발령은 제품개발과 연구개발의 유기적 연계를 통해 제품개발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로 읽힌다.

R&D센터장으로 영입한 구혜정 상무를 통해 국가 신약 개발 과제로 선정된 건성황반변성 치료제를 비롯한 신약 개발에도 더욱 힘을 쏟는 모양새다. 구혜정 상무는 서울대학교 수의미생물/면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20년 이상 신약 비임상, 임상 개발 전문가로 다수의 제품을 개발했고 신약 개발 과제 책임자로서 56편의 논문 발표와 13개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약 개발 전문가다.

또한 관계사인 마더스팜 대표이사에 김현철 사장을 영입했다. 김현철 사장은 알리코제약 마케팅 이사, 팜앤듀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약사로서 제약 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다.

풍부한 시장 경험과 제품 지식을 바탕으로 마더스팜을 이끄는 것은 물론 마더스제약의 제품개발과 마케팅 자문역을 겸임하여 마더스제약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마더스제약 관계자는 “2022년 처음으로 매출액 1,000억 원을 돌파한 데 이어 2023년은 1,600억 원에 근접한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며 “이번 신규 임원 인사는 2024년도 매출 목표 2,000억 원 달성은 물론 그간 마더스제약의 성장 동력이었던 제품개발력을 한 층 강화함으로써 2025년 IPO까지 외형 성장과 동시에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의도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임용]

▲마더스팜 

대표이사 김현철(마더스제약 제품개발, 마케팅 자문 겸)

▲상무이사 

구혜정(R&D센터장)

▲상무이사

박재경(사업개발(BD) 총괄)

[승진]

▲부사장

이시은(개발본부, R&D센터 총괄)

▲상무이사 

김요섭 (기획실 총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