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 등과 투자기관 및 개인 투자자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IR(IPIR 2023)’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장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공급자 중심형 바이오 스타트업 모델이 지니고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신약개발기업의 혁신수요에 실질적으로 부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신약개발 기업이 현재의 역량으로 수용하기 어려운 영역이지만 미래유망 기술 분야 혁신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기업 간 역할 분담 형 상생 협력모델을 구축해야 하는 당면 과제를 해소해야 한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엔케이테라퓨틱스 ▲하플사이언스 ▲지에이치팜 ▲엠디뮨 ▲에이템즈 ▲아울바이오 ▲미림진 ▲세네릭스 ▲유씨아이테라퓨틱스 ▲큐로젠 ▲리퓨어헬스케어 ▲아델 ▲에스엔바이오사이언스 총 13개사에 대한 기업별 핵심사업, 사업추진 전략, 보유 핵심기술, 보유 파이프라인, 투자포인트 등이 소개됐다.

신약조합 여재천 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2015년부터 시작한 연구개발중심 우량 제약·바이오기업 120개사의 기업설명회 개최를 통해서 자본시장으로부터의 혁신투자재원 조달 및 제약·바이오기업, 벤처, 스타트업 간에 상생 협력 및 동반성장 환경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