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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3년도 제2회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제약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 및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투자기관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 투자포럼(이하 투자포럼)은 신약조합과 고려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공동 주최하고 신약조합 산하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연구회장 이재현, 이하 K-BD Group)와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가 공동 주관했다.
신약조합 산하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는 공동운영 주관기관 가운데 고려대학교의료기술지주㈜, ㈜대경기술지주, 아주대학교기술지주㈜, ㈜엔포유기술지주, ㈜영남대학교 기술지주, 이대목동병원 ER 바이오 코어 사업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포럼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등 기업 및 벤처캐피털 등 투자기관에게 유망기술 또는 플랫폼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바이오벤처·스타트업기업과의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해 우수 기술 발굴, 투자, M&A 등 상생협력 및 정보교류의 기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테라노켐, ㈜안단테에프엠, ㈜엠에프에스티 등 유망기술·플랫폼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벤처·스타트업기업 15개사가 참여해 IR 발표를 진행했다.
신약조합 조헌제 전무이사는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산업계는 국내외 유망기술 및 후보물질 확보를 통한 3자 분업모델 구축, 공동개발, 유망 벤처 및 스타트업과의 공조, M&A, 지분투자 등을 통해 유망기술·플랫폼에 대한 우선실시권 확보 등 독자적 역량 강화를 위한 광범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어 “신약조합 산하 산·학·연·관·벤처·스타트업 사업개발 전문가 단체인 제약·바이오 사업개발연구회와 지난 2월 발족한 유망 바이오벤처·스타트업-제약·바이오헬스기업 간 투자·제휴형 오픈이노베이션 종합 플랫폼인 바이오헬스투자협의체의 공조를 통해 산·학·연·벤처·스타트업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유망기술·플랫폼을 전국 단위로 대규모 발굴해 사업화 및 투자를 촉진하고, 제약·바이오기업과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