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는 지난 26일 연구동 1층 대강의실에서 ‘2023년 국립암센터 여름 학생 인턴(연구원) 연수과정(NCC Research Internship Program)’ 입학식을 개최했다.

국내·외 대학 3학년 이상 재학생을 대상으로 약 8주간 진행되는 이 과정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암 연구 및 암 관리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립암센터의 연구자들과 함께 연구에 참여하며 실전 연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청년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인턴들은 국립암센터 연구소 및 국가암관리사업본부에서 멘토와 일대일 매칭을 통해 연구 프로젝트 등에 참가하고 학업 및 연구에 대한 멘토링을 받는다. 또 강연·간담회·성과발표회 등을 통해 전문적인 식견을 넓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서홍관 원장은  “이 과정은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과학자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라며 "이러한 연수 프로그램에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후 암 연구 및 관리 분야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07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여름 학생 인턴(연구원) 연수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국내·외 50개 대학의 117명의 지원자 중 총 25명이 여름 학생 인턴으로 선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