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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생활습관 변화 20, 30대 젊은층도 고혈압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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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 변화 20, 30대 젊은층도 고혈압 위험

20~39세 건강검진 검사자 중 고혈압 경계 31%에 달해
기사입력 2023.05.19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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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고혈압은 일반적으로 중년 이상의 성인들에게 연관된 질병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한국건강관리협회의 2021년 통계 연보에 따르면 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해 20대, 30대의 젊은 층도 고혈압의 위험에 직면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2021년도에 검진을 받은 검사자 162만 9,000명 중 43.2%가 고혈압 경계에 있고, 유소견은 9.7%에 달한다. 또한 20~39세까지의 검사자 45만 1,000명 중 고혈압 경계가 31.06%, 유소견은 2.41%로 보고됐다.


고혈압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주로 나이가 많은 어르신이나 비만이 심한 경우 발병하는데 유전적인 문제나 짜게 먹는 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는 고혈압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한 흡연과 과도한 음주는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을 발생시킨다.


이러한 고혈압을 방치할 경우 심장 질환, 뇌졸중, 동맥경화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특히 20·30대의 경우 고혈압에 대해 경시적인 태도를 보이고 예방하지 않는다면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 건강검진센터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하고 고혈압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습관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첫째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심혈관 건강을 강화하고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해야 한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신선한 과일과 채소, 영양가 있는 식품들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과다한 소금 섭취를 피하고 절주를 하는 것은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셋째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하다. 스트레스는 고혈압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규칙적인 휴식과 수면, 심리적 안정을 통해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통해 꾸준히 혈압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혈압 자체만으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혈압을 확인하고 변화가 있다면 적절한 조치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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