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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24일 대구지역 치과용 임플란트 기업인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메가젠임플란트에서 개발하고 있는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에 대해 케이메디허브가 현장실증(Test-Bed) 지원을 해주고자 이뤄졌다.
양측은 동물을 통한 유효성 및 안전성 평가 지원을 통해 제품의 해외 수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최근 대구첨복단지로 이전한 대구지방식약청과 긴밀히 협력하고, 케이메디허브 내 식약처 파견 보건연구관을 이사장 직속부서인 규제지원단장으로 임명하는 등 의료기업의 인허가 지원에 적극적이다.
메가젠임플란트는 유럽에 임플란트를 꾸준히 수출해 왔는데, 유럽 의료기기 인증 규정 개정에 따라 향후 임상평가와 시판 후 후속조치가 더 엄격해졌다.
이에 따라 케이메디허브가 현장실증과 전임상평가를 지원해 임상평가의 비용과 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힘쓸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유럽 수출을 위해 전임상을 고민하는 임플란트 기업을 지원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