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의협 “보발협 참여, 상임이사회 토의 거쳐 결정할 것”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의협 “보발협 참여, 상임이사회 토의 거쳐 결정할 것”

보발협 관련 기자간담회 개최해 입장문 발표…“지금은 정부와 힘 합쳐 코로나19 위기 극복할 때”
기사입력 2021.05.10 20:5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기자간담회.jpg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에 참여할지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오는 12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심도 있는 토의와 의결을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 이정근 상근부회장

 

[아이팜뉴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10일 의협 용산임시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해 “보건의료발전협의체(이하 보발협)에 참여할지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라며 “오는 12일 상임이사회를 통해 심도 있는 토의와 의결을 거쳐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의협은 이날 이정근 상근부회장과 박수현 홍보이사 겸 대변인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 입장문을 통해 “다만 의정협의체와 보발협에서 논의할 수 있는 의제는 동일할 수가 없다. 보발협의 구성에 합당한 공통의 의제는 보발협에서 논의할 수 있으나 의정협의체에서 논의할 의제를 보발협에서 논의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의정협의체, 보발협 등 회의체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심도 있는 내부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최종 결정을 할 예정이다”며 “만일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이 된다고 하더라도 9.4 의정 합의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회의체에 참여할 것이며, 의정협의체와 보발협의 논의사항은 엄격하게 구분해 협상에 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발협은 ‘코로나19 대응을 포함해 다양한 보건의료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의약단체가 참여하는 협의체’ 복지부 주관으로 구성돼 작년 11월 11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한 이후 실무협의체 회의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보발협에는 제40대 최대집 집행부가 보발협 불참을 결정함에 따라 의사협회를 제외한 병원협회와 치과의사협회, 한의사협회, 약사회, 간호협회 등이 참석하고 있다.

 

의협은 “이러한 상태에서 지난 1일 제41대 이필수 집행부가 출범하게 됐다. 지금 상황은 지난해 9.4 의정합의가 이루어진 시기의 하루 50~100명 내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되는 때에 비해 10배가 넘는 하루 500~1000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되고 있을 정도로 지난해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라며 “이러한 때 의협이 정부와 힘을 합쳐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이다. 정부도 의협의 이러한 의지에 화답해 함께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해 나가야 할 때”라고 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