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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컴퍼니, 종이 아이스팩 단일품목 연매출 100억원 돌파

쿠팡, 우아한 형제들, 현대백화점, CJ푸드빌 등 300여개 고객사 확보…올해 매출 200억원 도전
기사입력 2021.01.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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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컴퍼니 민들레 대표가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종이 아이스팩’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바인컴퍼니)

 

[아이팜뉴스] 창업 4년차인 종이아이스팩 전문기업 바인컴퍼니(대표 민들레)가 작년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인컴퍼니 민들레 대표는 “작년 한 해 종이 아이스팩을 약 1억500만개 이상 판매했다. 쿠팡, 배달의 민족 등 국내 300여개 기업에 공급 중이다. 작년도 100억원 매출을 돌파한 비결은 사회 전반적으로 친환경에 대한 인식전환과 뛰어난 품질, 가격정책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종이아이스팩 단일품목으로 작년 한 해 105억원 매출을 올린 바인컴퍼니는 아이스팩의 주원료인 고흡수성폴리머나 비닐 대신 세계 최초로 100% 물과 종이, 산화생분해성필름으로 만들어진 종이 아이스팩을 개발한 기업이다.

 

또한 친환경성분 식물영양제인 ‘특허받은 그린이’(특허번호 10-2067215호) 성분이 함유된 종이 아이스팩 신상품을 연달아 출시해 유통계 제로웨이스트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업계 내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민 대표는 “기존 SAP 아이스팩에 비해서 100% 물을 사용하는 아이스팩이 2도 정도 낮게 온도 유지를 할 수 있다. 종이 아이스팩 단가는 이윤을 따지고 보면 기존 아이스팩보다 비싸야 맞다. 그러나 기존 사용하던 아이스팩보다 더 낮은 단가에 가격을 맞췄다. 유통구조를 확 줄인 것도 한몫했다”고 전했다.

 

바인컴퍼니는 종이 아이스팩만 만드는 회사가 아니다. 현재 총 4개의 포장, 부자재 라인업을 구축했다. 모두 종이가 원료인 제품인데, 종이 아이스팩과 종이박스, 종이완충재, 종이빨대를 함께 판매한다.

 

바인컴퍼니는 올해 포장 및 부자재 관련 신제품 개발 외에도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재생사업영역으로도 사업 확장에 나선다. 폐스티로폼 폐기물들을 수거해 새 스티로품으로 재생산해내는 자원순환 구조의 재생사업에도 도전해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민 대표는 “업사이클링 보냉 박스 신제품을 곧 출시할 예정이며, 특허출원 준비를 하고 있다. 보냉력은 물론 환경오염 최소화를 목표로 개발에 매진해 제품을 받는 소비자나 배송을 받는 업체 모두가 만족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얼마 전 출시한 신제품인 ‘특허받은 그린이 종이 아이스팩’도 이커머스업체에서 관심이 매우 높다. 순수한 물로 이뤄진 보냉재 속에 특이하게 4종 복합비료로 분류되는 특허받은 천연물질의 영양제를 주입한 아이스팩 제품이다.

 

민 대표는 “‘특허받은 그린이 종이 아이스팩’도 대형 유통사와 긴밀히 협업 중이다. 물 자원의 낭비를 막고, 식물의 생장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스팩이라 소비자와 기업에서 반응이 뜨겁다. 착한 소비를 위한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세계에서 처음 종이 아이스팩을 만들어 1년만에 1억개 이상 유통에 성공한 바인컴퍼니 민 대표는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더 싸게, 더 많이 팔고 싶다. 연매출 200억원에 도전하겠다. 종이 박스도 100만개 정도 판매할 목표를 가지고 있다. 100만개만 팔더라도 매출 100억은 추가로 더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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