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향기마케팅 전문기업 센트온(ScentOn)이 잠재적인 감염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 자주 사용하는 생활용품에 대한 철저한 소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휴대폰, 노트북, 겨울 외투 등 표면 소독으로 ‘철벽 방어’가 필요하다고 23일 밝혔다.
센트온 조원옥 기술연구소장은 “유리, 지폐, 노트북과 같이 자주 접하는 물체를 만진 후엔 손을 잘 씻고 물체의 표면을 정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며 “특히 휴대폰 액정은 상대적으로 소수성이 강해 표면에 떨어진 침방울이 더 빨리 마르기 때문에 더 자주 소독하고 닦아주는 게 좋다”고 전했다.
호주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CSIRO) 소속 호주질병대비센터(ACDP) 연구팀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가 물체의 표면에서 살아있는 기간을 연구해 미생물학회지에 발표한 바 있다.
호주질병대비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20도 상온에서 스테인리스, 폴리머 노트, 지폐, 유리, 비닐 등 10여 가지 서로 다른 표면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노출시킨 결과, 휴대전화 액정, 지폐 등에서 바이러스가 최장 28일간 살아남았다”며 “매끄러운 표면이 코로나19 전파의 중요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조 소장은 “살균 소독이 필요할 때마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살균소독 제품을 상시 비치하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며 “효과적인 살균을 위해서는 살균소독제를 골고루 분사한 후 마르기 전에 물체 표면을 마른 천으로 문질러 닦아주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 생활용품 살균소독제 ‘센트온 호클러’ (사진 제공=센트온)
센트온이 출시한 살균소독제 ‘호클러’(사진)의 주성분은 차아염소산(HOCl)이다. 인체 면역 시스템(백혈구)이 만들어내는 살균 성분으로, 같은 농도의 락스에 비해 강한 살균력을 갖고 있고, 전염성이 강한 각종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대해 높은 살균력을 보유하고 있다.
순하지만 강한 살균력을 가진 센트온 ‘호클러’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를 30초만에 99.9% 제거능력을 입증했다. 또한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페렴균 등 51종의 유해 세균에 대한 99.9% 살균력과, 항 곰팡이 및 항 바이러스 효과도 함께 인증 받았다.
호클러는 무알콜 제품이기 때문에 세균 및 바이러스가 묻어 있는 핸드폰 액정, 키보드 등 전자제품과 침구, 식탁, 소파 등 다양한 생활용품에서 사용 가능하다. 매장, 병원, 빌딩, 사무실 등의 바닥이나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 내부 벽 등을 간편하게 살균 소독을 할 수 있다.
특히 과일, 야채는 물론 싱크대, 행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품첨가물로도 함께 승인받은 제품이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센트온 측은 “생활 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생활용품을 포함해 옷과 같은 천에도 바이러스가 묻으면 2~3시간 정도 생존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외출 후 돌아오면 외투에도 ‘호클러’와 같은 항균 기능이 있는 제품을 뿌려주면 좋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