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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 중국 대공방과 한·중 의료산업 발전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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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복재단 의료기기센터, 중국 대공방과 한·중 의료산업 발전 협약 체결

기사입력 2020.12.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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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MOU.jpg▲ 17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김종원(오른쪽) 의료기기센터장과 중국 대공방 CEO 丁春发(화면 속 왼쪽)가 화상회의로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면 속 오른쪽은 중국 통역담당
 
[아이팜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종원)는 17일 중국 대공방(CEO 丁春发, 大公坊, iMakerbase)과 한·중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화상연결로 진행된 이번 협약은 첨단 의료기기 개발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하며,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광역시가 지원하는 ‘대구국가혁신클러스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업들이 시장규모가 큰 중국으로 진출하고 싶어도 시제품 제작부터 현지상황에 맞게 진행해야 하는데 정보가 부족하다보니 투자가 힘들었기 때문이다.

이에 의료기기센터는 중국 심천에 위치한 대공방(기업 인큐베이팅·성장가속화·시제품 제작·투자유치 연계 기관)과 협력을 체결했다. 대공방은 중국 심천시 보안구 내 유일한 중국 국가 공인기관이며, 중국 중소·벤처기업 전용 장외거래시장인 신삼판(新三板)에 상장된 곳이다. 기존에 한국무엽협회와도 협약을 맺고 있지만, 이번 재단과의 업무협약으로 의료기기 기업의 중국 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 개발기업의 시제품 제작 지원 ▲의료산업 종사자, 창업자 등의 성장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팅 ▲의료기기 제품의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마케팅, 투자유치 등) ▲한·중 양국의 의료산업 분야의 우수성 확립을 위한 기업체 후원 ▲기타 의료산업 발전 및 기업을 위한 필요사항 등 한·중간 기업 진출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중국 국가인증 지원기관인 대공방과 상호협력을 통해 창업, 시제품 제작, 교육, 인프라 공유,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투자 유치,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등 지역 의료기기 개발 기업의 보다 효과적인 중국 진출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김종원 의료기기센터 센터장은 “국내 의료기기 개발 기업들이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충분한 기술력,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협력 플랫폼, 네트워크의 부재로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는데, 이번 협약으로 현지에서 생산, 마케팅, 투자까지의 전 과정을 현지 거점과 협력해 진행하는 프로세스를 수립하는 계기가 됐다”며 “업무협약 이후 해외 협력거점과 연계한 기업지원을 구체화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기업을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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