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지역가입자 이달 건보료 지난달보다 600억원 더 낸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지역가입자 이달 건보료 지난달보다 600억원 더 낸다

지역가입자 평균 건보료 10만2599원…서울 12만8913원 가장 높고, 전남 6만5868원 가장 낮아
기사입력 2020.11.26 10:2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표.jpg▲ (표 제공=전봉민 의원실)
 
[아이팜뉴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봉민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제출받은 ‘올해 10~11월 건강보험료 부과현황’에 따르면 11월 지역가입자의 총건보료는 8207억원으로 10월 7603억원보다 604억원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가입자 800만 세대의 11월 평균 건보료는 10만2599원으로 지난달 9만4438원보다 8.6%나 늘어났으며, 지역별로 서울이 12만8913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세종·인천·대구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은 6만5868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전북·경북 역시 평균 건보료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은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를 매년 11월부터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 최근 확보한 신규 변동분을 반영해 1년간 보험료에 부과하고 있다. 이번 부과기준에 따라 인상된 건보료는 내년 1월부터 2.89% 건보료 인상률이 반영되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직장가입자의 11월 평균건보료는 12만4164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700원 정도 소폭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전봉민 의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대부분인 지역가입자의 건보료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하면서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과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가 급격한 건보료 인상의 원인이 되고 있어 1인 1주택자에 대한 재산과표 조정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