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좌측) 고려대 의무부총장과 이성환 세마스포츠마케팅 대표가 사진을 찍고 있다.
[아이팜뉴스] 고려대의료원(원장 김영훈)은 스포츠 마케팅 전문기업인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김병조 의학연구처장,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정웅교 교수,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 홍미영 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스포츠의학 분야 공동연구를 비롯해 직원 교육 및 훈련, 운동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세마스포츠마케팅은 스포츠대회 기획 및 주관, 유망선수 발굴 및 관리, 스타마케팅 및 기업연계 마케팅 등 스포츠 마케팅 전문 기업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대표하는 박성현, 고진영 등이 소속된 글로벌 매니지먼트사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다수의 스타골퍼들이 소속된 세마스포츠마케팅과 이번 협약을 통해 인연을 맺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한국을 널리 알리는 선수들에게 의료 부문을 포함해 연구, 교육 등에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상생 발전할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성환 대표는 "고려대의료원과 함께 스포츠의학과 관련한 공동연구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면서, "고려대학교의료원의 기술과 지식, 세마스포츠마케팅의 스포츠의 경험과 현장에 대한 상호 이해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결과들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