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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의협, “황금연휴, 가정의 달 5월이 중요 고비”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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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황금연휴, 가정의 달 5월이 중요 고비” 주의 당부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 단계…방심은 금물
기사입력 2020.05.02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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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되는 황금연휴를 맞아 “코로나19는 아직 없어진 것이 아니며, 가정의 달인 5월이 방역의 중요 고비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는 대국민 권고문을 발표했다.

다음은 의협이 발표한 대국민 권고문 전문이다.

관련 UCC.jpg▲ 의협 관련 UCC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범국민적 노력이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장기적 대응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

최근 신규 환자는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으나 해외유입 환자와 더불어 신규 지역사회 감염 환자도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지금, 방역수칙을 벗어난 행동으로 타인을 감염의 위험에 빠지게 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국에서 들려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는 아직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다만 우리가 코로나19가 있는 삶에 익숙해졌을 뿐입니다. 새로운 환자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안타까운 생명은 코로나19에 스러지고 있습니다. 1만명이 넘는 국내 환자 발생의 시작이 올해 1월 말 1명의 환자로부터였다는 점을 기억할 때 ‘4월 말 5월 초’의 황금연휴, 가정의 달 5월은 코로나19 방역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입니다.

국민과 의료진의 희생과 노력이 결실을 맺어 대한민국이 코로나19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 지금 우리가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방심’입니다.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람 사이 2m 거리두기와 같은 감염예방수칙의 실천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큰 차이를 만들며, 이러한 차이는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과 생명을 지켜내는 강한 힘이 됩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흘린 땀과 눈물이 코로나19 종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 모두 조금만 더 참아주시고, 감염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19의 종식이 선포되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의 의료인들이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2020. 4. 29.

대한의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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