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한국독성학회는 ‘Bridging Modern Toxicology to Disease Prevention’ 주제로 오는 11월 4~5일 ICC 제주에서 제35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독성학회는 국내 독성학 연구 분야의 활성화 및 경쟁력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생활환경에서 노출되는 화학물질의 독성 및 질환 유발의 원인 규명 및 평가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과 안전한 제품 사용을 위한 학술행사와 사회적 참여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추계 정기학술대회에는 서울대학교 김영철 교수와 중국 Zhejian 대학의 Bo Yang 교수의 기조강연과 인도 Raisuddin 박사의 특별강연이 예정돼 있으며, 총 4개의 세션에서 21명의 국내외 석학들을 초청, 알찬 학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생체 대사체의 독성학적 역할, 중금속과 화학물질에 의한 신경독성 및 신경질환 기전 연구, 바이오소재의 독성 영향 분석,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연구 등의 토론을 통해 독성학 연구를 질병기전의 이해와 예방으로 연결하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안전성 평가의 국제적 기준과 전략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Young Scientist Forum Session을 통해 미래 독성학자의 양성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며, 학술상, 우수포스터상 시상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와 격려의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