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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항암-고주파온열치료, 병용 횟수 많을수록 암치료 효과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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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고주파온열치료, 병용 횟수 많을수록 암치료 효과 증가

전이성 대장암, 난소암, 유방암 환자 대상 연구결과,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
기사입력 2019.08.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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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이탈리아 바리 임상보건의료과학연구기관(IRCCS)에서 진행한 임상시험에 항암제치료와 고주파온열치료를 병용했을 때, 치료 횟수가 많아질수록 항암치료의 효과가 증가한다고 보고했다.

전이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혈관신생억제제인 베바시쥬맙을 포함하는 표준항암제치료와 고주파온열치료를 병용하는 것에 대한 치료 효과와 안전성, 그리고 생존율에 대한 분석을 목적으로 진행된 연구의 보고서는 ‘Bevacizumab-Based Chemotherapy Combined with Regional Deep Capacitive Hyperthermia in Metastatic Cancer Patients’이라는 제목으로 2017년 7월에 생물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SCI급 국제학술지인 분자과학 국제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Sciences; Impact Factor 2017=3.687)에 게재되었다.

연구 대상은 대장암 환자 16명, 난소암 환자 5명, 유방암 환자 2명으로 총 23명의 진행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그 중 22명이 전이성 암환자였다. 혈관신생억제제인 베바시쥬맙을 기본으로 하는 표준항암제치료와 고주파온열암치료를 병용했으며 1차 평가는 치료 80일 후에, 2차 평가는 160일 후에 총 2회 실시했다.

연구 결과, 질병 조절율(완전관해+부분관해+안정병변)은 80일 후 평가 시 85.7%(21명)이었으며, 160일 후 평가 시 72.2%(18명)이었다. 고주파온열치료로 인한 추가적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항암제치료 및 고주파온열치료의 사이클 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 생존기간과 종양무진행기간, 그리고 환자 반응율 등의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사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항암제치료와 고주파온열치료를 많이 시행한 환자일수록 높은 생존율을 보였으며, 종양무진행기간이 길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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