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장기윤)은 지난 19일 청주 본원 중회의실에서 2019년 기관 혁신계획과 중점과제 선정에 대한 상향식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오송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오송사회적가치실현협의체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참여혁신위원회 20여명이 함께 참석한 첫 모임으로,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 주관으로 진행됐다.
먼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참여혁신위원회 위원들에게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등 공공기관 혁신계획 수립 취지 및 목적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각 기관별 혁신계획·중점과제 등에 대한 자문 및 의견 수렴했다. 또한 기관별 고유 사업 등 특화된 분야를 기반으로 한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서도 집중 논의했다.
참여혁신위원회 위원들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기관이 고유 업무를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행복, 국민체감이 가능한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각 기관이 함께 협업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계획 수립 단계뿐만이 아니라 실행, 결과 보고 단계에서도 상향식 국민 의견 수렴을 통해 국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업무가 수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HACCP인증원은 기관 혁신계획은 물론 향후 중장기 경영목표 수립, 주요 사업 등도 참여혁신위원회와 지속적인 의사소통을 실시하고, 상향식 의견수렴을 통해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조재진 전략기획본부장은 “오늘 자리는 국민과의 소통을 넘어 국민의 관점에서 기관 혁신계획을 점검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사업 실행, 결과 보고 시에도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