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태극제약이 지난 23일 오후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6천만 원 상당의 일반의약품 현물기부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전달 된 현물은 태극제약의 일반의약품인 도미나크림(기미제거크림)과 무라졸외용액(무좀약) 일만팔천여 개로 서울노숙인시설협회와 서울시노인복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 서울시재가노인복지협회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태극제약 전호린 상무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미래와 행복을 만들기 위해 약소하지만 기부에 동참하고 싶었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여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나아가는 태극제약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은 “생명존중의 가치 실현을 위해 정직한 의약품을 생산하는 태극제약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현물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극제약은 1957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외피용제 전문 제약회사로 2018년 해외 11개국에서 1000만 불 수출을 달성한 데 이어 최근 진행한 미국 FDA 실사가 통과됐다. 전체 매출액의 20%가 해외매출이 차지하고 있는 태극제약은 해마다 수출 비중을 늘리고 있어 작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55회 무역의 날에서 '천만 불 수출의 탑'과 '동탑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
이번에 기부한 도미나크림은 태극제약의 대표 제품으로 1985년 출시 이후 30년간 대표 기미치료제 스테디셀러로 유명하며, 최근 3년간 사랑의열매를 통한 기부총액은 총 1800여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