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드파크의 R&D센터(2공장)
[아이팜뉴스] 부산지역 바이오 헬스분야 전략산업 선도기업인 메드파크의 R&D센터(2공장) 준공 기념식이 오는 11일 오전 1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 인공골 제조 기술 특허를 보유한 메드파크는 지난해 7월 부산시의 지원을 받아 사상구에 위치한 부산벤처타워에 R&D센터(2공장) 설립을 완료했다.
메드파크 R&D센터에서는 의료용 콜라겐 및 HA필러 등 20가지 이상의 생체재료 기반 의료기기가 생산된다. 의료용 생체재료 대량생산 시설을 구축했고, 국내 GMP기준은 물론 유럽의 CE 인증과 미국 FDA 생산 시설규격에 맞춰 설계·제작됐다.
또한 산업자원통상부에서 시행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주관한 2018년도 제2차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R&D 과제에 ‘바이오센싱 기능 항균성 창상피복재 및 치료용 기기 개발’이라는 주제로 선정돼 협약하는 등 생체재료 분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4년간 총 사업비 38억 규모로 진행되며, 참여기관으로는 한양대학교, 고려대학교가 참여한다.
메드파크는 생체재료를 전문으로 하는 바이오기업으로 돼지 뼈 기반 치과용 이종골이식재와 의료용 콜라겐 원료 및 콜라겐 멤브레인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부산지역에서는 유일한 생체재료 제조 전문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3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2018년 한국투자증권 및 IBK기업은행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0년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