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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병원이 즐거워지는 간호사 멘탈헬스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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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이 즐거워지는 간호사 멘탈헬스 가이드’

이제 ‘태움’은 사라져야 한다…간호사들의 멘탈헬스 위한 필독서
기사입력 2018.12.25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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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표지.jpg▲ ‘병원이 즐거워지는 간호사 멘탈헬스 가이드’ 표지
[아이팜뉴스] 간호사들을 스트레스와 정신적 폭력, 폭언으로부터 지켜줄 멘탈헬스 가이드가 동명북미디어(도서출판 정다와)에서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는 와카야마 현립 의과대학 준교수이자 정신간호 전문간호사로 활동하며 간호사의 멘탈헬스 지원에 관련된 일을 꾸준히 해왔다. 그는 간호사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는지, 그들에게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알고 근본적인 대처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간호사는 환자를 죽음에서 지켜내야 하는 극도의 중요하고 힘든 일을 하기 때문에 그들을 케어해주는 일은 중요하다. 그들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지켜주어야만 환자와 병원을 위험으로부터 지키는 것도 가능해진다.

현장의 간호사들 업무에는 특수성이 있다. 그것은 업무 중 긴장을 강요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과 감정노동인 것, 그리고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책임이 무거운 것 등 업무의 질이 스트레스를 동반하기 쉽다는 점이다. 야근을 동반한 교대제 근무도 육체적 부담을 더하게 한다.

따라서 병원에서 환자나 가족의 ‘호소나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바람직한 케어를 제공해야 하는 것처럼 그들을 위해 일하는 간호사들의 정신적인 피로나 무력감에 대한 지원을 위해 ‘간호사를 위한 간호사’가 필요한 것이다.

이 책은 그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위해 간호사들을 지원할 수 있는 특화된 내용을 담았다. 간호사 개인뿐 아니라 조직 간의 문제, 환경뿐 아니라 멘탈헬스도 지원하며 관리자와 직원, 혹은 복직자와의 관계까지 세심하게 살피고 그 대응법을 단계적으로 안내해준다.

간호사의 멘탈헬스를 지켜주는 것은 곧 환자 케어의 질을 높일 수 있으며, 또한 병원이 즐거워지는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제시한 대응법이라는 점에서 어떤 것보다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요 모모코(武用 百子) 저자|장유주 옮김|신국판|170쪽|값 1만5000원|도서출판 정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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