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개최된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건강기능식품 정책간담회’에 참여한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산·학·연·관이 참여하는 ‘건강기능식품연구회’가 발족됐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공동대표 의장 박영인·고려대 약학과 교수)은 산·학·연·관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연세대학교 알렌관에서 건강기능식품연구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포럼 산하의 건강기능식품연구회는 ‘건강기능식품의 과학적 발전 및 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식품, 영양학, 약학, 의학 등 관련 학계·연구기관·산업·정부 간 실질적인 학술연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발족했다.
연구회의 간사장은 이정민 경희대 의학영양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연구회는 앞으로 건강기능식품 관련 연구개발, 산업협력, 국제 학술지 발간, 세미나 개최,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연구회 출범식에 이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간담회에서 강대진 식품의약품안전처 건강기능식품정책과 과장이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인정 활성화 방안’을, 정해랑 영양과 미래 대표가 ‘건강기능식품산업의 지원육성 방안’에 대해 발표한 후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 공동대표 의장인 박영인 교수는 “미래포럼과 연구회는 산·학·연·관 의 전문가들과 활발한 학술연구를 통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과학적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또한 근거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정책을 연구하고 정부에 제안해 관련 제도를 선진화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