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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세계 최대 비영리 파킨슨병 연구재단 연구과제 선정

플랫폼기술(MITT) 보유 인정…파킨스병 치료 신약 후보물질 ‘iCP-Parkin’ 약리작용 규명 예정
기사입력 2017.09.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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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국내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가 세계 최대 비영리 파킨슨병 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신약 연구과제로 최종 선정됐다.

셀리버리는 7일 국내 최초 美 마이클 제이폭스 재단(Michael J. Fox; 이하 MJFF)이 주관하는 연구과제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에 연구과제로 선정된 셀리버리의 ‘iCP-Parkin’은 파킨슨병의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파킨단백질’을 세포 및 조직 투과성으로 만든 신약 후보물질로, 현재 일동제약과 공동개발 중이다.

셀리버리는 향후 연구기간(1년 6개월) 동안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iCP-Parkin의 약리 작용원리(MoA: Mode of Action)를 밝힐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 위치한 MJFF는 파킨슨병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중 최대 규모로 설립 이후 1500여개의 연구 주제에 8000억원 이상을 지원한 바 있다. 영화 ‘백 투더퓨처’로 유명한 배우 마이클 제이 폭스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이후 파킨슨병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2000년도에 설립한 재단이다.

셀리버리 조대웅 대표는 “파킨스병 관련 세계 최대 규모의 연구재단인 MJFF가 당사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연구과제에 선정된 것은 기쁘나 어깨가 무겁다”며 “국내에서는 최초로 선정된 만큼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향후 MJFF의 후속 연구지원 유치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들과의 파킨슨병 치료제 연구개발 협업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셀리버리는 단백질과 같은 거대분자를 세포 내로 전달할 수 있는 플랫폼기술(MITT)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이용, 약리효과가 기 입증된 단백질을 세포 및 조직 투과성으로 만들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신약개발 바이오 벤처로는 드물게 창업 3년차인 지난해 매출 13억원을 올렸으며, 올해도 라이센싱 관련 매출로만 5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다국적 제약회사들 중심으로 파킨슨병 치료 후보물질뿐만 아니라 셀리버리의 플랫폼기술을 라이센싱해 각자가 원하는 신약후보 거대분자들을 생체 내로 전송하는데 수요가 높아 관련 시장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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