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럽유어핸즈 올바른 손소독법 안내 스티커
[아이팜뉴스] 한국3M(대표 아밋 라로야)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학생 감염병 예방을 위한 ‘럽유어핸즈(RubYourHands)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감염관리 제품을 공급하는 한국3M은 교내 세정시설 부족과 함께 학생들이 단체생활 중 매번 손씻기를 어려워하는 점 등 현실적인 문제에 착안해 ‘우리학교 감염병 안전지대 만들기’를 모토로 럽유어핸즈 캠페인을 시작했다.
지난 제1회 캠페인에 참여 신청한 서울시내 초·〮중학교 66곳에 손위생 교육키트를 전했으며, 학생들의 올바른 손 위생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학교마다 대형 손소독제 및 휴대용 손소독제 총 1만2500개를 지원했다.
올해도 서울시내 초·〮중학교 100여곳에 손위생 교육키트 및 손소독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할 올바른 손 위생법’ 동영상을 이날 유튜브(
https://youtu.be/S1cT7_qldX8)에 공개했다.
이은희 서울세검정초등학교(종로구 신영동) 보건교사는 “학생들은 또래집단과의 공동체 생활로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크고, 면역체계가 약해 감염병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식중독균과 바이러스를 대비해 개인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며 “학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손 위생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국3M 헬스케어사업부 정아름 과장은 “학생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학생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손 위생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우리학교 감염병 안전지대 만들기를 목표로 교내 손위생 인식 향상 및 실천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럽유어핸즈는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손소독법인 ‘손을 문지르자(Rub’)’와 더불어 ‘손 사랑으로(Love) 건강을 지키자’라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제2회 럽유어핸즈 캠페인의 신청 및 문의는 캠페인 운영사무국(02-318-226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