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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Pan-TRK 저해 항암신약 공동개발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임상2상 초기 단계까지 공동개발 진행
기사입력 2017.03.15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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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김철준(왼쪽) 사장과 보건복지부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 김인철 단장이 지난 8일 국립암센터에서 ‘Pan-TRK 저해 항암신약’에 대한 공동개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한독(회장 김영진)과 보건복지부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개발사업단(단장 김인철, 주관연구기관 국립암센터)이 지난 8일 국립암센터에서 ‘Pan-TRK 저해 항암신약’에 대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독은 2015년 CMG제약과 ‘Pan-TRK 저해 항암신약’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시작했으며, 이번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의 협약으로 개발 과정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독은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임상2상 초기 단계까지 공동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CMG제약과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독과 항암신약개발사업단이 공동개발하는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TRK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이다. TRK 유전자의 재배열은 암유전자 변이의 한 종류로 갑상선암, 유두암, 담관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다형성 교모세포종 등 다양한 암의 유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독은 항암신약개발사업단 및 CMG제약과 Pan-TRK 저해 항암신약 개발을 위해 올해 GLP 독성시험에 진입하며 내년 중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독 장우익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Pan-TRK 저해 항암신약이 개발되면 현재 치료제가 없는 TRK 유전자의 재배열을 보유한 암 환자 치료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항암신약 개발에 뛰어난 연구능력을 보유한 항암신약개발사업단과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항암신약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독은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제넥신과 함께 개발 중인 ‘지속형 성장호르몬 치료제(GX-H9)’는 작년 말 미국 FDA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으며, 진행 중인 소아와 성인 대상 임상2상 시험에 대한 결과가 올해 국제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 한독은 바이오의약품 분야뿐 아니라 합성신약 분야에서도 암, 녹내장, 당뇨병 및 대사성 질환을 대상으로 한 혁신적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독의 의료기기 R&D 자회사인 한독칼로스메디칼은 저항성 고혈압 치료용 의료기기 ‘디넥스’의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투자한 바이오칩 전문 기업 엔비포스텍과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한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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