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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보툴리눔 염기서열 공개 TV광고 온에어

“대내외 신뢰도 높이기 위해선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공개하는 것이 가장 빨라” 강조
기사입력 2017.01.2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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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메디톡스가 최근 불거진 보툴리눔 균주 관련 사태 해결을 위해 국내 관련 사업자들이 보유한 보툴리눔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공개를 촉구하는 TV광고를 론칭해 눈길을 끈다.


메디톡스는 이러한 내용의 TV광고를 지난 21일부터 공중파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TV광고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강력한 독소’인 보툴리눔 톡신을 다루는 국내 기업들이 난립한 가운데 한국 보툴리눔 톡신 업계에 대한 대내외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각 사가 보유한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공개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객관적인 방안임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이미 일명 ‘보톡스’를 상업화한 4개의 기업을 포함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사업을 하겠다고 밝힌 국내 사업자가 8~9개 기업에 이르고 있음에도 메디톡스 외에는 어떤 기업도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보툴리눔 균주를 어떻게 획득했는지 등에 관해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는 것.


특히 국내 모 제약기업이 보유한 균주의 독소 유전체군 염기서열 1만2912개가 시기와 장소에 있어 출처가 전혀 다른 메디톡스 균주의 그것과 100% 일치하는 것으로 밝혀져 여러 의혹들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가운데 메디톡스는 자사 보툴리눔 균주인 A형 홀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을 완료했고, 지난 11월 4일 미디어 설명회를 열어 메디톡스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자료를 선도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유전체 염기서열은 특정 생물체를 나타내는 고유한 식별표지라 할 수 있으며,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해당 생물체가 무엇인지, 어디서 유래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최근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등 관련 기술의 발달로 비교적 짧은 시간과 비용으로도 미생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할 수 있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보툴리눔 균주 기원의 규명은 업체들 간의 이권 다툼이 아니라 한국 바이오제약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당당히 자리매김하고 크게 도약하기 위한 굳건한 토대를 쌓는 일”이라며 “단순히 화학적 구조로만 특징이 결정되는 일반적인 화학의약품과는 달리 생물학적 제제는 복잡한 생물체에서 나온 물질을 원료 또는 재료로 생산하기 때문에 제제의 특성을 파악하고 올바르게 선택, 처방하기 위해 그 기원을 분명히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TV광고를 론칭한 취지대로 관련 기업 모두 각 사가 보유한 보툴리눔 균주의 전체 유전체 염기서열을 하루빨리 공개해 국내 보툴리눔 톡신 제제 산업이 딛고 설 기반을 마련하고, 이후 환자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로지 품질에만 집중하는 업계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TV광고는 공중파 방송뿐만 아니라 네이버,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메디톡스 기업광고의 마이크로 사이트(www.medytox.com/strain)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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