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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국내제약 ‘톱5’ 순위 판도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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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톱5’ 순위 판도 지각변동

유한-녹십자-한미-광동-종근당-대웅 등 '上中上' 다툼 치열
기사입력 2016.12.25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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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국내 상위권 5’(上中上) 자존심 경쟁이 치열하다. 순위경쟁-매출성장 중심에 놓여 있는 도입신약확보를 둘러싼 상위권 제약사들의 순위 판도 경쟁은 새로운 5’의 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증권사들이 예측한 금년도 상장제약 5’ 매출실적 추이는 지난해 한미>유한>녹십자>광동>대웅 등으로 형성 되었으나 금년에는 잠정적으로 유한>녹십자>한미>광동>종근당 or 대웅으로 순위 변동이 점쳐지고 있다.


금년도 상위제약 5’의 순위변동에서 직접적 영향을 미친 것은 다국적 제약사와의 전략적 제휴에 의한 도입신약판권 확보와 신약수출에 따른 글로벌 임상 3상 실패 내지는 연기의 후유증으로 기대 되었된 기술료의 마일스톤 유입 여부에 직격탄으로 작용,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금년도 5’의 매출실적(추정) 순위는 유한이 13,078억원으로 다시 21위로 1년만에 컴백 하며, 녹십자가 11,822억원으로 꾸준히 백신-혈액 제제의 해외수출 확대에 힙입어 32위로 한단계 뛰었으며, 한미약품이 1349억원으로 임상 실패와 지연으로 신약수출에 따른 기술료 유입(4분기 제넨텍과의 신약수출 기술료 8천만불) 축소로 13위로 후퇴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미약품의 경우 사노피와의 신약기술 수출에 따른 글로벌 3상 임상 지연과 얀센과의 임상시험 연기로 기술료(마일스톤) 유입도 함께 연기 되었는데, 만약 2건의 임상시험이 정상적으로 진행 되었다면 여전히 신약개발 국가대표 제약사로 1위에 랭크될 것으로 전망 되었으나 임상연기 악재로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또한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광동제약이 매출 1조원 클럽 가입이 유력시 되면서 34위를 차지할 것으로 유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5위 자리를 차지했던 대웅제약이 금년에 8,005억원으로 56위로 후퇴속에 종근당과 막판에 마감을 앞두고 각축전을 전개하고 있어 금년도 5’ 변동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MSD의 도입신약을 둘러싸고 빼기고 받았던 대웅제약과 종근당의 매출실적의 향방도 초미의 관심사로 주목되는 가운데 연초 2천억원 매출을 돌려 보낸 대웅제약의 선전은 성장전략의 저력을 보여준 실적으로 평가 되고 있다.


어쨌든 금년도에 매출 1조원 클럽가입이 유력시 되는 제약사는 유한-녹십자-한미-광동 등 4개사로 나타나고 있어 이들 제약사들의 매출 판도가 상위권에 지각변동을 가져 오면서 향후 확실한 신약개발 동력의 장착 여부에 따라 내년도 이후 5’ 내지는 3’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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