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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화의 다양한 홍삼 제품 |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연간 1조3천억원 규모의 홍삼 시장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리스트에서도 빠지지 않고 있어 시장의 성장은 요우커 등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탄력을 받고 있다.
이에 최근 홍삼 제조기업들은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의 입맛과 연령에 맞춘 다양한 제형의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홍삼을 찾는 연령 층이 점차 넓어지고, 다양한 국가에서 찾고 있는 만큼 젤리, 캡슐, 앰플 등 보다 먹기 쉬운 제형의 아이디어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인삼가공제품 수출의 선두 기업인 ㈜일화(대표 이성균)는 전세계 40여개 국에 홍삼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양약과 같이 보다 쉽고 간편하게 홍삼의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홍삼 분말을 캡슐에 담은 ‘홍삼분말캡슐’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제품은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중장년층 등의 피로개선, 면연력 증진 등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또한 홍삼을 간식으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홍삼젤리’, ‘홍삼캔디’ ‘고려홍삼양갱’ 등을 개발했다. 이 제품들은 국산 홍삼 100%로 일화의 집약된 기술 노하우로 홍삼 특유의 그윽한 향취와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건강간식이다.
일화의 나상훈 경영기획팀장은 “일화는 지난 40년간 끊임없이 해외의 인삼/홍삼 시장을 개척해 오며, 홍삼을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지속해 오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우리에게 ‘맥콜’, ‘초정탄산수’ 등 음료로 친숙한 일화는 1972년 국내 최초로 인삼차를 해외에 수출한 대표적인 인삼/홍삼 제품 제조 기업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인삼 사포닌의 체내흡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국내 최초의 인삼농축액 제조 기술로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인증’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