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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제약계, ‘제약산업 육성’ 탁상공론 정책에 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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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계, ‘제약산업 육성’ 탁상공론 정책에 신물

제약산업 5개년 계획 관심 밖으로 생존길 찾아 안간힘
기사입력 2013.06.04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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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희종 기자]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이 계속 사장되어 관심 밖으로 멀어 지면서 기대가 한숨으로 돌아 오면서 정부 지원책에 대한 불신이 점증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는 정부의 말뿐인 ‘제약산업 육성’ 립서비스 정책에 제약업계의 불만이 그대로 반영된 가운데 제약사 마다 생존을 위한 몸부림을 치면서 정부 정책의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약업계는 지난해 정부의 일방적 ‘일괄약가인하’ 이후 생존에 위협을 받으면서 ‘제약산업 육성 지원책’에 한가닥 기대를 걸기도 했으나 여전히 립서비스 수준의 정책만 메아리로 남겨 질뿐 구체적 실천 가이드라인 조차 제시되지 않아 포기하는 분위기로 돌아서고 있는 실정이다.


당초 제약업계는 복지부의 제약산업 육성 5개년 계획, 세계 7대 제약강국 진입등 중장기적인 제약산업 지원 청사진이 발표 되었을때 상당한 기대를 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정부 윗선에 대한 보고를 위한 보고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고 자생력에 의한 생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제약업계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 한지도 벌써 100일이 지나고 있으나 복지부의 부처 보고시 제시된 제약산업 관련 지원 정책들에 대한 구체적 세부 게획이 여전히 오리무중 이어서 기대에서 포기로 돌아서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제약업계가 실망 하는 것은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 정책이 지금까지 여러 정부를 거치면서 제시된 내용이 탁상공론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별다른 기대 없이 자체적인 경쟁력 강화로 활로를 모색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열린 제약산업 관련, 모임에서 세부적으로 5개년 계획을 준비중에 있으며, 조만간 발표해 제약업계의 의견을 수렴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으나 크게 기대를 걸지 않는 분위기가 팽배해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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