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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보건연구원, 독일생물자원센터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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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연구원, 독일생물자원센터와 MOU 체결

병원체자원과 인력 교류, 연구협력 강화
기사입력 2011.11.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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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박희산기자]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조명찬) 국가병원체자원은행(National Culture Collection for Pathogens; NCCP)은 지난 11월 28일 오후 2시(현지시각) 독일 브라운슈바이크에서 독일생물자원센터(Deutsche Sammlung von Mikroorganismen und Zellkulturen GmbH; DSMZ)와 병원체자원교류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양해각서는 국립보건연구원 성원근 감염병센터장과 독일생물자원센터장 Overmann 교수가 양 기관을 대표하여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향후 독일생물자원센터와 병원체를 포함한 미생물자원교류 및 관련 연구 등에 관하여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력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국내 보건의료 연구자원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독일 생물자원센터는 1969년 설립된 유럽 최대의 생물자원 은행으로 40,000주가 넘는 공인 생물자원(세균, 고세균, 효모, 곰팡이, 플라스미드, 박테이오파지, 식물세포주, 식물바이러스, 동물세포주, 항혈청, 특허균주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균자원분야에서 세계 최대수준의 표준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으로 생물자원의 확보, 보존관리, 지원 및 관련분야 연구 등을 주도하고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국내 유일의 병원체 자원은행으로서, 2004년 세계생물자원은행연맹(World Federation for Culture Collections; WFCC)에 가입하였으며, 유용한 병원체자원을 수집, 보존, 개발하고 관련 자원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국내⋅외 관련 연구자들에게 보유 자원을 공개, 분양하여 보건의료 기술개발연구의 활성화에 노력하여 왔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금번 양해 각서 체결로 국가병원체자원은행 자원 교류의 새 장을 열게 되었으며, 보다 다양한 감염성 질환 관련 연구자원을 국내 연구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연구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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