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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제약바이오산업 강국 목표로 성과 보여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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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산업 강국 목표로 성과 보여줄 때”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2024 신년 기자간담회 가져
기사입력 2024.01.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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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

 

[아이팜뉴스]“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30일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개최된 2024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 의지는 확고하다. 바이오·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 도약을 핵심 국정과제로 선정한 이후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수립 등 산업 육성기조를 구체화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바이오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지정을 비롯해 1·2호 바이오백신 펀드 조성, 범정부 콘트롤타워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의 출범, 그리고 원료의약품 자립화 기반을 강화하는 제도 개선이 이뤄졌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은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전했다. 


노연홍 회장은 “우리 손으로 개발한 혁신 신약 기술을 글로벌 빅파마에 이전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신약을 연이어 개발하고 있다”며 “AI 활용 등 융복합 혁신과 과감한 R&D,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신약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품질관리 시스템 구축과 의약품 공급망 강화, 공정거래 질서 확립에도 힘을 쏟겠습니다. 우리 협회와 산업계는 2024년을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역량 강화의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노연홍 회장은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향한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생태계 확립에 앞장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범정부 콘트롤타워인 바이오헬스혁신위원회 본격 가동, 신약 혁신가치 반영 약가제도 개선 등 정부 육성기조 가시화되고 있고 연구역량 강화로 신약 파이프라인 2,000개 이상 확보, 신약 기술수출 및 해외시장 진출 확대, AI 신약개발 역량 제고 등 성과 창출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 민·관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R&D 선순환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제약바이오 디지털 혁신 환경을 적극 조성할 방침이다.


또 의약품 공급망을 안정화하고 제조 역량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원료의약품, 필수의약품의 국내 생산 기반을 강화하고 국산 원료에 대한 세제혜택 등 인센티브 제공 확대, 국산 원료를 이용해 생산한 필수의약품에 대한 약가보상 체계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미래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대비한 개발·생산 인프라를 구축해야한다는 의견이다. 


노연홍 회장은 제약바이오 중심국가 도약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블록버스터 신약 창출을 위해 혁신적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합리적 규제혁신과 예측 가능한 약가제도를 설계해 줄 것과 AI 활용 신약 개발 등 기술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의약품 시장은 1조 3,206억 달러(’22년)로 전년 대비 10.1% 성장했으며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4,777억 달러 규모에 달한다.


국내 의약품 시장은 29조 8,595억 원(’22년)으로 전년 대비 17.6% 성장했으며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5조 1,663억 원(’22년, 전체 시장의 17.3%)으로 전년 대비 26.3% 축소됐다. 의약품 자급도는 완제의약품 68.7%(’22년), 원료의약품 11.9%(’22년)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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