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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대한결핵협회 충청북도지부(지회장 안광무)는 지난 18일 충북 옥산면 흥덕구 소로리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여가를 한번에, 다함께 건강더하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료와 여가 혜택이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보건소를 비롯해 충북지부와 청주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 등 총 8개 기관이 함께 진행한다.
충북지부는 현장에서 흉부 X-선 촬영을 통한 결핵검진 서비스를 지원하며 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에서 내과, 치과, 한방과 등 진료 및 상담 등 의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밖에도 자원봉사센터가 네일아트 및 손 관리, 이발, 아로마 테라피 등 여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함께 건강더하기’ 사업은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실시된다.
지난 9월과 10월에는 상당구와 서원구에서 진행됐고 이번 11월에는 흥덕구 소로리 마을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12월에는 충북 청원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계기로 충북지부는 향후 의료봉사 대상 범위를 의료 혜택이 부족한 지역의 거주민에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충북지부 이진숙 본부장은 “현재 우리 지부는 결핵 고위험군을 중점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내 기관과 협력하여 결핵검진의 대상 범위를 넓히며 우리 지역의 결핵 및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