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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간무협, 간호법 강행처리 “총파업 돌입”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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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간호법 강행처리 “총파업 돌입” 선언

긴급 성명서 발표, 더불어민주당과 간협 강력 규탄
기사입력 2023.04.2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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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가 27일 국회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의해 간호법이 강행 처리되자 긴급 성명서를 발표했다. 


간무협은 입법폭주를 자행한 더불어민주당과 간협을 강력 규탄하며, 권역별 투쟁과 보건의료연대 총파업 투쟁 등으로 간호법 폐기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간무협은 성명서에서 “86만 간호조무사가 전국 총파업투쟁에 돌입한다”며 “4월 27일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후퇴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회원이 반대하는 간호법을 강행 처리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민주당은 일방적으로 간호사 편에 섰으며, 간호사만 특혜를 주는 간호법을 강행 처리했다”며 “민주당은 우리 86만 간호조무사를 버렸다”고 표현했다.


간무협은 “위헌적인 간호조무사 학력제한이 폐지되지 않은 간호악법은 86만 간호조무사를 간호사의 영원한 종으로 만드는 한국판 카스트제도이기에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간무협은 간호조무사의 생존권과 헌법적 권리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투쟁하고 곽지연 회장의 국회 앞 단식투쟁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5월 초부터 권역별 간호조무사 연가투쟁에 나서고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들과 함께 연대총파업에 돌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간무협은 “민주당의 입법독주로 간호법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대통령이 공포하기 전까지 간호법은 제정된 게 아니다”라며 대통령에게 간호법을 국회에서 다시 논의하도록 재의권을 행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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