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국민의힘 전봉민 국회의원(부산 수영구)이 지난 14일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하는 ‘2년차 국회의원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전국 270여개의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법률소비자연맹이 선정하는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1년 단위로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률, 상임위 출석률, 법안 표결 참여율, 통과된 대표법안 및 공동법안 발의 성적, 국정감사 활동 등 12개의 평가 기준을 평가해 이뤄지고 있다.

이번 국회의원 헌정대상은 지난 1년간(2021년 5월 30일~2022년 5월 29일) 전체 국회의원 300명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해 상위 25%에 해당하는 국회의원 75명을 선정했다.

전 의원은 작년 10월 치러진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저조한 정부의 코로나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예산 집행 문제를 중점적으로 지적, 복지부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문제점을 인정하고 개선책을 마련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으며, 성공적인 K-백신 개발과 백신 주권을 잡기 위해 민관의 노력을 독려했다.

전 의원의 이러한 노력과 성과 덕에 NGO 모니터단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2021년, 2022년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전 의원은 국회자살예방포럼 간사로 활동하며 자살예방법 개정을 통해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을 법정 단체로 승격시켜 OECD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의 불명예를 벗어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봉민 의원은 “국회의원 헌정대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돼 크나큰 영광”이라며 “부산 수영구민들께 이 영광을 돌리며, 이번 수상을 부산 수영구민분들과 국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고 성실히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