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대전협-케이닥, 전공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 구축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대전협-케이닥, 전공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 구축

전공의 단기 연수 위해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제시
기사입력 2022.06.23 09:4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사본 -사진1.jpg
지난 5월 시범사업으로 GENOSCO 미국 보스턴 본사에서 단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대전협 이지후(오른쪽) 부회장이 여한솔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이팜뉴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여한솔)와 의료인 해외 진출 플랫폼 케이닥(K-DOC, 대표 조승국)은 일부 수련 병원에 마련된 전공의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 SMTC(Short-Term Medical Training Certificate)를 구축해 전공의들의 원활하고 다양한 연수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전공의 단기 연수는 전공의 개인이 연수 기관을 확보하는 데에 큰 어려움이 있어 지인을 통해 제한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으며, 대부분 병원 또는 대학에서 옵저버쉽 형태로 이루어져 연수 기간 중 실질적인 참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전협과 케이닥은 병원뿐만 아니라 제약회사, 의료봉사 관련 NGO 단체,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전공의에게 다채로운 연수 프로그램을 제시하고자 노력했다.


지난 5월 시범사업으로 대전협 부회장이기도 한 이지후 전공의가 폐암의 새로운 표적 치료제 레이저티닙을 개발한 GENOSCO 미국 보스턴 본사에서 단기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부회장은 연수 기간 중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 지사와 연계 프로그램을 논의하기도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대전협과 케이닥은 현재까지 GENOSCO,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 지사, 아프리카미래재단, 굿네이버스 및 그 외에 다양한 협력 기관과 지속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케이닥 조승국 대표는 “가능성이 많은 대한민국의 전공의 앞에 다양한 진로 선택지를 드리고 싶었다. 수련 기간 중 한 달간 해외에서의 단기 연수가 가능함에도 프로그램을 직접 찾고 신청하는 것이 어려워 포기했던 많은 전공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며, 이러한 전공의의 해외 경험이 앞으로 대한민국 의료의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 젊은 의사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수련 프로그램의 개발에 함께해주신 GENOSCO, 아프리카미래재단, 굿네이버스 등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지후 부회장은 “GENOSCO 연수 기간 중 제약산업에서 신약 개발 과정 흐름을 적게나마 경험할 수 있었고, 제약회사에서 활동하는 선배 의료인과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조언과 배움을 얻을 수 있었다. 해외 연수를 가능하게 해주신 후원인부터 GENOSCO 및 흔쾌히 시간을 내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며 “전공의 기간 중 해외 연수와 같은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는 수련 환경 개선 없이는 불가능하다. 특히 인력이 비교적 여유로운 대형 병원이 아니라면 대체 인력 부족으로 해외 연수는 하늘에 별 따기 같은 이야기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전공의 다양한 진로 탐색 기회를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것 뿐만 아니라 전공의가 기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수련 환경의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공의의 진로 탐색 기회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 양측은 앞서 해외 의료봉사 및 해외 의사고시 설명회를 함께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6월 말부터 국제 NGO인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파라과이 감염병 대응력 강화 사업, 도미니카 공화국 미성년자 임신 방지 사업, 캄보디아 동북부 모자보건 사업에 전공의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공의가 아닌 의사 면허를 소지한 모든 직군의 참여가 가능하며, 케이닥 홈페이지 내에서 신청가능하다. 대전협과 케이닥은 GENOSCO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올 하반기 연계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