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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한국병원약사회와 온라인 심포지엄 진행

불순물 이슈 및 약제 부작용 우려 등 따른 환자들의 안전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 강조
기사입력 2022.04.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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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은 지난 13일 한국병원약사회와 질환 및 약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온라인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슬기 교수, 한국오가논 영업부 오소윤 전무, 한국오가논 영업부 이진 상무,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정태 약제실장,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영신 상근 부회장,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정경주 약제팀장, 한국병원약사회 김영주 상근 부회장, 국립암센터 서인영 약제부장.

 

[아이팜뉴스]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지난 13일 한국병원약사회와 온라인 심포지엄을 열고, 질환 및 약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조제 및 복약지도가 이루어지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오가논이 작년 새롭게 출범 후 병원약사를 대상으로 하는 첫 심포지엄으로, 300여명이 참석하며 뜨거운 관심 속에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정태 약제실장이 좌장을 맡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KRPIA) 이영신 상근 부회장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슬기 교수의 발표 세션으로 이어졌다. 또한 한국병원약사회 김영주 상근 부회장, 국립암센터 서인영 약제부장,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 정경주 약제팀장이 패널로 참석해 병원약국 현장의 이슈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은 환자와의 접점의 시각에서 환자의 안전을 위한 약품의 안전성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이영신 상근 부회장이 의약품 불순물 종류, 생성 과정, 최근 이슈 관련 규제 기관 대응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슬기 교수는 폐경 호르몬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강해 치료의 효능이 충분히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대표적인 예로 소개했다. 여성이 폐경 상태로 평균 36년을 살아가고 약 92.3%가 폐경 증상을 경험하나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환자의 비율이 낮은데, 그 주요 원인으로 폐경 호르몬 치료의 유방암 발생 위험 및 부작용에 대한 환자들의 우려를 들었다.


패널토론에서는 불순물 이슈에 따른 병원약국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짚어봐야 할 환자 안전 문제와 불순물 이슈를 줄이기 위한 노력, 이슈 발생 시 보다 나은 이해와 환자 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 및 공통의 프로토콜 공유 필요 등 개선사항들이 논의됐다. 또한 폐경 후 호르몬 치료 관련해 자궁의 유무 등 다양한 환자 사례에 따른 치료 종류와 기전, 치료 기간 등에 대한 질문과 논의들이 오가며 호르몬 치료를 통한 혈관운동 증상, 비뇨생식증후군, 골다공증, 조기폐경 등에 대한 다양한 적응증과 긍정적인 치료 경험 실태도 공유됐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인사말에서 “병원약사분들은 처방 약제에 대해 복약지도를 포함해 환자의 안전을 위해 환자들과 가장 가까운 접점에서 애쓰시는 분들로 한국오가논의 매우 중요한 고객이자 파트너”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회를 마련해 질환과 약제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며 공고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 건강한 일상을 열어드리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좌장을 맡았던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김정태 약제실장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최근 들어 식약처를 통한 불순물 이슈들이 계속 발표되는 상황에서 환자의 안전과 우려는 가장 우선시돼 관리돼야 하고 규제당국과 의료진, 제약사와의 더욱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면서 “불순물이 인체 영향이 대단히 낮다는 발표가 있는 경우에도 환자들의 우려는 있을 수 있는 만큼 실제 조제와 복약지도 상에서의 대응이 환자가 쉽게 이해하고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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