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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상장제약 상반기 금년 매출목표 날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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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제약 상반기 금년 매출목표 날라갔다

국내 상장제약 1분기 5%대 성장 매출부진 리베이트 영향
기사입력 2011.05.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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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상장제약사들의 1분기 매출실적이 예상대로 5%대 이하의 저조한 성장률을 보여 사실장 ‘리베이트 폭풍’ 속에서 자유롭지 못한채 침몰한 것으로 나타나 상반기 매출목표가 사실상 날라간 것으로 분석, 상반기 내지는 연간 목표 수정이 불가피 해지고 있다.


상장제약사들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제약사들의 매출부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리베이트 쌍벌제의 영향으로 이익구조는 무리한 판촉을 자제 함으로써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 연초 의욕적으로 두자리 숫자의 성장목표를 설정하여 출범했던 상장제약사들은 1분기 실적에서 한자리 숫자의 성장으로 전년대비 부진한 실적을 나타냈으며, 가뜩이나 변죽을 울린 정부의 ‘리베이트 합동조사’, 이어진 경찰-검찰의 조사가 4월부터 전방위로 이루어져 2분기 실적도 더욱 하락할 것으로 전망 된다.


이러한 영향은 금년도 상장제약의 매출 목표에 차질을 빚는 것은 물론 1년내내 목표 수정이 불가피 해짐으로써 상반기 매출목표가 날라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동아제약의 경우 1분기에 4.6% 성장률을 보여 전년동기의 7.5%, 2009년 20.2%에 비해 성장이 현저히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으며, 유한양행도 0.3%의 제자리 걸음에 머물러 전년동기의 4.6%, 2009년 14.1% 보다 역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한미약품의 경우 1분기에 -15.5%의 성장율로 사실상 뒷걸음질 하면서  성장이 정체된 모습을 보여 전년동기의 0.6%이 비해 계속 부진했고, 2009년의 12.5% 보다 급전직하는 매출실적으로 나타나 경영구조의 난맥을 드러내고 있으며, 녹십자의 경우 1분기에 -45.5%의 실적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신종 플루’의 기형적 특수효과가 완전히 사라져 정상적 경영체제로 전환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웅제약도 1분기에 0.1% 성장에 머물러 여전히 부진한 모습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나 예외없이 상위 상장제약사들과 동반 부진의 양상을 나타내 ‘리베이트 파문’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중외제약은 1분기에 -4.1%의 부진한 실적으로 보여 역시 ‘리베이트’에서 자유롭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주력제품의 개발과 성장이 없이는 10대 제약사의 대열에서 이탈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어 강력한 영업력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다국적 제약사나 다름없는 한독약품의 경우는 1분기에 9.0%의 성장을 보였고, 동화약품이 19.8%의 성장을 보인것은 ‘리베이트’에서 자유로운 일반약의 성장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으며, 삼진제약이 14.5%, 유나이트제약이 14.0%의 성장을 보인것은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 평가됐다.


특히 태평양제약의 부진(-26.6%)은 역시 주력 제품인 ‘케토톱’이 부진이 계속 누적된데 영향을 받았다는 점에서 주력품목의 확보가 향후 성장의 변수로 대두되고 있으며, 동성제약이 21.9%의 성장세를 나타낸것은 주력제품의 영업활성화가 영향을 크게 미친 결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밖에도 1분기에 LG생명과학이 8.1%, 일동제약이 6.1%, 광동제약이 7.1%, 신풍제약이 7.7%, 종근당바이오가 11.8% 성장률로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상장 20개 제약사 2011년 1/4분기 영업실적


                단위:백만원
구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2011년 2010년 증감율 2011년 2010년 증감율 2011년 2010년 증감율
1분기 1분기 1분기 1분기 1분기 1분기
동아제약 210,229 201,036 4.60% 30,342 28,752 5.50% 20,366 20,096 1.30%
대웅제약 172,938 172,760 0.10% 18,715 31,033 -39.70% 13,735 -11,146 흑자전환
유한양행 164,173 163,722 0.30% 17,137 26,608 -35.60% 29,865 48,860 -38.90%
녹십자 156,228 286,769 -45.50% 16,617 87,864 -81.10% 16,943 86,706 -80.50%
한미약품 126,901 150,207 -15.50% 3,396 2,904 16.90% 1,487 2,664 -44.20%
제일약품 108,703 99,006 9.80% 12,703 9,067 40.10% 10,227 5,997 70.50%
JW중외제약 108,021 112,622 -4.10% 7,028 11,460 -38.70% 1,237 5,318 -76.70%
종근당 102,998 100,066 2.90% 17,256 13,424 28.50% 11,282 7,882 43.10%
LG생명과학 88,232 81,616 8.10% 1,902 4,518 -57.90% 441 3,067 -85.60%
일동제약 80,718 76,053 6.10% 13,446 5,969 125.30% 9,701 3,763 157.80%
한독약품 77,322 70,951 9.00% 7,450 8,767 -15.00% 5,445 6,144 -11.40%
보령제약 75,558 71,913 5.10% 5,831 4,345 34.20% 3,897 3,115 25.10%
광동제약 67,692 63,206 7.10% 8,456 7,613 11.10% 6,158 5,431 13.40%
동화약품 60,317 50,348 19,8% 11,330 3,365 236.70% 6,743 2,365 185,2%
신풍제약 57,272 53,196 7.70% 13,025 11,730 11.00% 8,412 7,109 18.30%
삼진제약 53,164 46,449 14.50% 6,934 5,233 32.50% 4,134 3,503 18.00%
유니이티드제약 34,899 30,602 14.00% 6,959 3,814 82.50% 6,007 3,124 92.30%
대원제약 33,130 34,144 -3.00% 5,139 5,592 -8.10% 3,321 4,664 -28.80%
종근당바이오 32,631 29,175 11.80% 4,533 4,189 8.20% 3,068 2,867 7.00%
이연제약 31,066 28,544 8.80% 8,616 5,896 46.10% 6,637 4,531 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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