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팜뉴스] 광주전남지역 간호조무사 3000명이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대회의실에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인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이 참석했으며, 광주전남간호조무사회 정재희 전 회장, 김명옥, 김홍점 부회장, 장근례 감사 등이 함께 했다.
장근례 감사가 낭독한 지지선언문을 통해 간호조무사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검정고시로 중고등학교를 마친 이재명 후보는 간호조무사들의 ‘배움의 한’이 얼마나 절실한지 가장 잘 아는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간호조무사들은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간호조무사들도 헌신했지만, 대통령도, 언론도, 정치인들도 의사와 간호사의 수고는 칭찬하고 격려하면서도 간호조무사의 헌신과 희생에 대해서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고 하소연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대에 바리스타과도 있고, 애견과도 있는데, 간호조무사만 유일하게 전문대에서 배우지 못하게 법으로 배움의 상한선을 막아 놓았다”며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이자 불공정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재명 후보가 간호조무사들의 땀과 헌신이 존중받고, 당당한 자존심을 갖고 국민건강을 위해 더 헌신하고 봉사할 수 있도록 ‘간호조무사 전문대 양성’의 한을 풀어 달라”고 호소했다.
이용빈 국회의원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주신 광주전남 간호조무사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재명 후보는 간호조무사님들의 어려운 환경을 잘 이해하고 개선해 줄 후보”라면서 “이재명후보와 함께 여러분들의 우리가 꿈꾸는 대한민국을 앞으로! 제대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