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원장 박종훈)은 항암제 조제로봇(i.v.STATION ONCO)을 도입하고 15일 가동에 들어갔다.
고대안암병원이 도입한 항암제 조제로봇은 가장 최신의 2세대 전자동 조제로봇시스템을 탑재, 다량의 의약품 및 수액백 투입으로 한 번에 다수의 의약품 조제가 가능하다.
특히 밀폐된 로봇 내부에서 전자동 무균조제시스템으로 정확하게 조제가 이뤄지고, 잔존량 확인 등 수차례에 걸친 철저한 오류방지 시스템으로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하며 항암제의 안전과 신뢰성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고대안암병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동화시스템 도입을 통해 안전을 강화하고 신뢰도 높은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이 병원 박종훈 원장은 “정밀하고 안전하게 조제된 신뢰성 높은 항암제의 투약으로, 환자분들의 암 치료와 극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