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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툴젠 젊은연구자상, 동국대 화학과 박한슬 연구조교수 수상

기사입력 2020.11.1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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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jpg▲ 툴젠 이병화 대표(왼쪽 첫 번째), 동국대학교 화학과 박한슬 연구조교수(왼쪽 두 번째), 서울대학교 화학부 성기원 박사후연구원(왼쪽 세 번째), 김형범 한국유전자교정학회장(왼쪽 네 번째)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툴젠, 한국유전자교정학회)
 
[아이팜뉴스] 툴젠(대표 김영호·이병화)은 국내 유전자교정분야 대표 학술단체인 한국유전자교정학회(회장 김형범)가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하는 ‘제2회 툴젠 젊은과학자상’의 수상자로 선정된 동국대학교 화학과 박한슬 연구조교수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툴젠 젊은연구자상은 대한민국의 생명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 제정됐으며, 한국유전자교정학회가 매년 젊은 생명과학자 중 유전자 교정 연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거둔 연구자를 선정하고, 툴젠이 후원해 상장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유전자교정학회 측에 따르면 툴젠 젊은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한슬 조교수는 지난 2019년 ‘네이처 뉴로사이언스(Nature neuroscience)’지에 세계 최초로 유전자가위 나노 콤플렉스를 제작해 신경세포에서 효율적으로 유전자 교정을 적중할 수 있는 기술을 발표했다.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지에 발표된 연구 성과는 기존 바이러스 벡터를 유전자교정 시스템 전달체로 사용하는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노입자(Nanoparticle)를 전달체로 사용해 Cas9의 뇌질환 치료효과를 최초로 검증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는 다양한 생체 내 (in vivo) 유전자교정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신 유전자가위 CRISPR/Cas9 기반 생체 내 유전자 타깃팅(targeting) 기술 개발을 통해 알츠하이머 질환의 새로운 유전자 교정 치료의 가능성을 고안했고, 이러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치매 치료에 있어서 새로운 유전자 타깃팅 기반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 향후 차세대 치매 치료제 개발이 예상된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 신경질환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도출할 수 있으므로 유전자가위 기반 생체 내 유전자 교정기술을 통해 다양한 신경질환 치료의 독창적 기술을 제공하는 신 치료기술 개발로 인해 경제적 효과는 상당히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유전자교정학회 김형범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대한민국의 유전자 교정학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툴젠에 감사를 표한다”면서 “툴젠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박한슬 연구조교수 뿐만 아니라 ‘KAGE(한국유전자교정학회)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한 성기원 박사후연구원(서울대학교 화학부)에게도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툴젠 이병화 대표는 “툴젠이 본 상을 수여하는 취지는 기초과학 연구의 기반을 강화하기 위함이다”면서 “특히 올해는 유전자교정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가 나와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 대한민국에서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툴젠 젊은연구자상이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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