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지난 8월 23일 서울 삼성역 섬유센터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김동욱(사진) 부회장을 제13기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임기는 2020년 9월 1일부터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에서 보험이사·총무이사·부회장을, 대한신경정신의학회에서 남서지부 회장, 개원정보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관악구에서 가람신경정신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동욱 회장은 의사회의 이익단체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고, 회원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현재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의 모습이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 5년 내 개원한 의원이 전체의 30~40%를 차지하면서 세대별 의원 간에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의사회에서는 세대와 지역을 어우를 수 있는 지혜를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 정부의 잘못된 ‘4대악 의료정책’에도 회원들의 뜻과 정신건강의학과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올바른 목소리를 내도록 하겠다”며 “매일 매일을 회장으로서의 첫날처럼 새로운 마음으로 그 결심을 이어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