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충북광역치매센터, 제6회 치매愛희망담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충북광역치매센터, 제6회 치매愛희망담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

기사입력 2020.08.31 13:0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이팜뉴스] “치매 검사를 했다. 아버님은 날짜를 묻는 질문에 대답하지 못하셨다. 계절을 묻는 질문에는 엉뚱하게 답하셨다. 볼펜을 집어 달라는 주문을 이행하지 못하셨다. 어디 살고 있냐는 질문에 20여 년 전에 떠난 괴산이라고 대답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지만 명백해졌다.”(2020년 수기 공모전 대상작 ‘아버님의 운전대’ 중에서)

치매.jpg▲ 제6회 치매愛희망담기 시화부분 대상작 오혜원씨의 ‘우리같이 손잡을까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시경)는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공모한 제6회 치매愛희망담기 시화·수기 공모전에서 시화부분 오혜원씨의 ‘우리 같이 손잡을까요’와 수기부분 김미희씨의 ‘아버님의 운전대’가 대상 수상작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31일 발표했다.

치매愛희망담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시화·수기 공모전은 ‘치미 인식 개선을 위한 희망적인 메시지’와 ‘일상생활 속 치매 극복 수기’를 주제로 ▲주제 부합성 ▲메시지 전달력 ▲표현성 ▲독창성 등의 기준으로 심시가 이루어진다.

시화부분 수상작은 ▲대상 오혜원(우리같이 손잡을까요) ▲최우수상 전수정(가슴에 담아둔 말) ▲우수상 김일영(갈대가 된 어머니), 이미숙(사랑의 빚 갚기 프로젝트) ▲장려상 지현숙(두 손 꼭 잡고), 이성민(할머니의 지우개), 이미숙(무조건), 심동순(사랑의 쉼터), 조현주(즐기고 참고 챙기자), 박성은(엄마도 여자랍니다), 강수분(치매엄니) 이상 11작품이 수상했으며, 수기부분 수장작은 ▲대상 김미희(아버님의 운전대) ▲최우수상 강준석(할아버지와 짜장면) ▲우수상 고정숙(연지빛 사랑), 김동순(이쁜 울 엄마) ▲장려상 이송애(당신의 봄날이 따스하기를), 김남섭(고마워요, 사랑해요!), 서영자(그래도 내게 소중했던 시간들), 안상숙(엄마의 콩), 연두흠(치매는 사랑이 약이다), 저보라(함께였기에 변화한 것들) 이상 10작품이 수상했다.

제6회 치매愛희망담기 공모전 수상작은 8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충북대병원 전시를 시작으로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보은군치매안심센터, 9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천군치매안심센터, 상당구치매안심센터,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옥천군치매안심센터, 10월 12일부터 23일까지 영동구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순회전시를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www.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