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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케이캡정’, 위궤양 연구 논문 SCI급 학술지 등재

HK inno.N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위궤양 연구논문 ‘AP&T’에
기사입력 2020.08.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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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캡정.jpg▲ 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
 
[아이팜뉴스] HK inno.N(구 CJ헬스케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위궤양 3상 임상 논문이 SCI급 의학저널인 AP&T(Alimentary Pharmacology & Therapeutics (ISSN: 0269-2813))에 등재됐다.

'케이캡정'은 지난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 대한 임상3상 연구 논문에 이어 위궤양 임상3상 연구 논문이 연이어 국제 학술지에 실리면서 세계 무대에서 새로운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국제 학술지인 AP&T에는 위궤양 환자에서 P-CAB계열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과 PPI계열의 란소프라졸 성분 제품 간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한 3상 임상시험 결과가 실렸다.

임상시험은 국내 다기관에서 위궤양을 진단받은 306명의 환자를 이중눈가림으로 무작위 배정해 케이캡정 50밀리그램(n=102)과 케이캡정 100밀리그램(n=102), 그리고 란소프라졸 30밀리그램 (n=102) 투여군으로 나눠 8주간 진행됐다.

임상 결과, 위궤양 치료 효과 및 안전성에 있어 케이캡정 50밀리그램과 100밀리그램은 란소프라졸 30밀리그램 대비 비열등함을 보였다.

케이캡정의 임상 결과가 등재된 AP&T는 저널의 영향력 지수인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가 7.515로, 높은 지수를 보유한 SCI급의 세계적인 의학저널이다.

HK inno.N 관계자는 “이번 논문 등재를 통해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적응증 확대 노력과 더불어 차별화 연구를 지속 진행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하는 대한민국 신약으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캡정은 P-CAB(Potassium 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지난 2019년 국내에 출시됐다. 미란성 및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위궤양 치료에 이어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 요법까지 네 개의 적응증을 갖고 있다.

기존 PPI(Proton Pump Inhibitor; 프로톤 펌프 억제제) 제제 대비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고, 식전, 식후 상관없이 복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우수한 약효 지속력으로 야간 위산 분비를 억제하는 점 등의 특장점으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빠르게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올 1월부터 7월까지 원외처방데이터 유비스트 기준 374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및 중국, 동남아시아, 중남미 국가 등 총 23개 국가에 진출해 있고, 최근에는 미국에서 임상1상을 승인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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