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고대안산병원은 20일 김운영 제18대 병원장 취임식을 거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병원장 임기는 2020년 1월 1일부터 2021년 10월 31일까지다.
이날 취임식에는 정진택 고려대 총장,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숙희 의과대학 교우회장과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김 병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운영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할 맛 나는 직장, 지역과의 화합, 의료원과 협업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강조했다.
김 병원장은 “병원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한 것이 아니라 직원이 행복해야 병원이 행복한 것”이라고 말하며 “직원들과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병원을 누구나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만드는 것이 제1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사회 누구나가 ‘고대안산병원은 지역의 자부심이다’ 라고 인식하게끔 지역사회의 구성원이자 조력자로서 항상 함께하고 교류하며 진정한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운영 병원장은 1965년생으로 1989년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안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장, 적정진료관리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한마취과학회 고시위원과 논문심사위원, 대한산과마취학회 비상임이사를 맡아 활동하는 등 의학발전을 위해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