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충북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충북대 임상의학연구소가 공동주관했으며, 충북 자살시도자의 사후 관리체계 마련으로 자살예방을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내용으로는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효과 및 향후 방향(신은정 중앙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시도자 관리사업 소개(김필봉 충북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센터장) △권역기반 자살시도자관리 첨단시스템 구축(김상철 충북대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 교수) △SNS 빅데이터를 이용한 안전위해정보분석시스템 구축사례(이경희 충북대 박사) △재난 및 안전 관련 솔루션 소개(이정희 KT 분당법인지사장)로 주제 발표 및 토의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

주가원 센터장은 “이번 세미나는 자살고위험군 사후 관리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으며, 자살시도자에 대한 적극적 위험요인 관리를 통해 충북 자살률 감소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