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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국산신약’ 투자 결실 '카운트다운'

한미약품 위시 바이오텍 기업 주가 흐름에 긍정적 반영 영향
기사입력 2017.11.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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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기대되는 신약이벤트.jpg
[아이팜뉴스] 지난 2015년 한미약품의 잇따른 신약 파이프라인 기술수출로 촉발된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국산신약’ 탄생을 위한 R&D 투자가 업그레이드되면서 서서히 결실 단계에 진입, 내년 하반기에는 어느 정도 그 성과의 결실이 맺어져 ‘필연적 성과’가 빛을 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지난해 잇따른 신약임상 실패의 아픔을 기반으로 올해 글로벌 신약개발 임상기반 확충을 위한 투자에 집중하는 가운데 해외임상 투자 확대에 무게의 중심을 두고 진행, 이제는 어느 정도 결실의 가능성이 가시화되면서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에는 성과를 내놓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증시에서 제약-바이오 업종은 금년들어 회복세를 나타내 지난 2016년 9월말 이후 추락했던 주가의 불연속선을 정상화함으로써 내년부터는 주가 흐름이 ‘상승일로’ 속에서 각사마다 신약개발 성과에 따른 재평가로 차별화되면서 R&D 투자의 인프라가 서서히 완성 단계에 진입, ‘제약 선진국’ 도약기반 구축에 한 걸음 다가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신약개발에 매진해온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가는 대부분 성과의 가능성에 무게가 쏠리며서 긍정적 평가가 내려지는 흐름이 이어 지면서 지난 5월 말부터 서서히 청신호가 켜지고 있는 것이다.

올해 들어 지난 6월의 ASCO와 ADA, BIO USA등 행사를 통해 발표된 긍정적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를 시작으로 한미의 얀센향 L/O 당뇨치료제인 GLP/GCG dual agonist의 임상재개(2017년 8월), 제넥신의 지속형 성장호르몬 소아 임상2상 중간 결과 발표(2017년 9월), 한미약품의 ‘포지오티닙’(스펙트럼향 L/O 항암제)의 Exon20 변이 폐암 환자에 대한 긍정적 임상 결과 발표(2017년 10월) 등 잇따른 긍정적인 신약 임상 국제학술대회 발표 이벤트가 이어지면서 투자자들이 파이프라인 가치 반영에 보다 자신감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시적인 신약개발 가능성의 성과는 지난해 추락한 주가 회복의 흐름의 하나로 작용하고 있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주가 상승과 하락에는 파이프라인 가치 반영이 직접적 영향이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증권사들도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신약개발을 이슈로 삼아 투자의견 제시에 긍정적 의견 제시로 ‘매수 유지’를 권고 하거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사실상 ‘글로벌 국산 신약’ 탄생의 신호가 감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제약-바이오텍 기업들은 신약개발 투자에 재정적으로 아려움을 겪는 속에서 각사가 나름대로 총력전을 통해 선진국 시장 진출의 키포인트가 될 임상 투자에 올인하고 있어 내년 하반기에는‘글로벌 국산신약’의 성과가 어떤 형태로든 가시화, 국내 제약산업의 위상이 ‘제약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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