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한국건성안학회(회장 김효명)는 최근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2017 Dry Eye Academ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300여 명의 안과 전문의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안구 건조증의 원인과 병리기전,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안구 건조증의 최신 진단 및 치료기기에 대한 임상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아시아 국가들의 협력과 공동연구를 위해 쯔보타 일본건성안학회장(게이오대학)과 류 중국건성안학회장(샤먼대학)이 초청 연자로 참여해 국제적 행사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국건성안학회의 초대 회장이자 아시아건성안학회 한국 대표로 활동 중인 김효명 회장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으로 눈을 혹사하는 현대인들의 일상생활로 인해 건성안 환자 수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특히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에서 서양에 비해 건성안 환자 유병률이 월등히 높아 이의 원인과 치료에 대한 공동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건성안학회는 2016년 8월 우리나라 건성안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 활성화와 안과학 발전을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