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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고가 치료재료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연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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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 치료재료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연령 확대

1일부터 인공와우 적용연령 15세에서 19세로 기준 확대돼 환자부담 감소
기사입력 2017.02.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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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이 일부 개정(보건복지부 고시 제2017-15호)됨에 따라 올해 2월 1일부터 고가 치료재료인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연령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그간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연령을 15세 기준으로 운영했으나 이를 19세 기준으로 확대한다. 인공와우이식술을 시행한 학령기 및 청소년기 고도난청 환자 중 편측 또는 양측 이청이 필요한 환자에게 치료재료에 대한 실질적인 환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와우이식술은 양측 고도 감각신경성 난청환자들이 보청기를 사용해도 청력이 나아지지 않을 때 인공와우를 달팽이관에 이식하는 수술이다.


인공와우는 달팽이관에 이식되는 내부장치와 외부의 소리를 전기적 신호로 전환하는 외부장치가 1set로 구성돼 있으며, 비용은 약 2000만원으로 고가여서 환자에게 비용 부담이 높은 치료재료다.


이번 급여기준 확대로 편측 인공와우 이식술 환자는 약 1200만원, 양측 인공와우 이식술 환자는 약 2400만원까지 본인부담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2월 1일부터 건강보험 확대 적용되는 인공와우 관련 고시는 복지부(www.mohw.go.kr) 및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심평원 지영건 급여기준 실장은 “인공와우 건강보험 적용 확대는 급여기준 일제정비 계획에 따라 개정·고시됐다”며 “인공와우 건강보험 보장성강화를 통해 난청 환자 삶의 질 개선 및 의료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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