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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올해 건강기능식품업계를 사로 잡은 절대 강자를 꼽는다면 단연 ‘프로바이오틱스’이다.
장 건강뿐 아니라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섭취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시장도 날로 성장 추세다. 식약처가 발표한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은 804억원으로, 508억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55%에 달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건강기능식품 총 생산실적의 성장이 5%에 그친 것에 비하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독보적인 성장률을 보인 셈이다.
프로바이오틱스가 크게 사랑 받자, 기존 요거트 업체들도 ‘저당 캠페인,’ 유산균 균주 표기 등 활동을 시작하기도 했다. 제약사나 식품기업 등 해당 업체들도 저마다 차별화된 균주 및 효능을 내세운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특허 받은 유산균으로 전문성을 강화한 제품을 비롯해 피부 면역과민반응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 제품이나 어린이 전용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올 한해 제약사들이 다양한 유산균 제품을 출시한 가운데, 프로바이오틱스 기업의 브랜드 세노비스가 선보인 전문적인 장 건강기능식품 ‘프로바이오틱스’가 크게 주목받았다.
‘Lp(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299v’만을 100억 마리 함유한 세노비스 ‘프로바이오틱스’는 우수한 장 부착력, 상온에서도 균수를 유지하는 안정성 등을 인정 받아 출시 한달 만에 3만개 초도 물량 완판을 기록, 9개월만에 10만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Lp299v’는 장까지 살아서 도달하는 것은 물론, 장벽에 먼저 착 붙어 유해균이 장내 자리잡지 못하게 하고 유익균은 증식시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